오래 전부터 색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선사 시대 인류는 원초적인 색채만을 사용하여 동굴벽면에 그림을 그렸다. 반면에 초기 이집트인들은 무덤의 그림에 기본적인 색조의 물감을 사용했다. 또한 색은 종교적으로도 강한 상징성을 드러낸다. 기독교인들은 결혼식 때 순결함의 상징으로 흰색
의미를 감정이나 감각보다 더 강조한 의식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겠지만 한국인의 의식세계를 지배했던 음양오행적 사상에 더 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사대부의 여기(餘技)로 발달했던 문인화(文人畵)에서나 사대부의 거실, 그 어디에서도 색채가 거의 없었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
오색 음식), 신선로.오색떡. 전통한과, 다식, 고명>등에서, 住<고궁,사찰의 단청, 잔치.연회의 천막띠, 가마, 상여(장례), 무속신앙의 상징조형물의,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사찰의 불상, 석탑조형물>등에서 한국인만의 색의 세계가 그 의미를 가진 채 화려하게 펼쳐졌음을 알 수 있고 그 외에 솟대, 화각
관과 혁대를 만들었는데, 모두 금테를 둘렀다. 대신(大臣)은 청라(靑羅)의 관이요, 그 다음은 강라(絳羅)의 관인데, 새깃(鳥羽) 둘을 꽂았고, 금과 은을 섞어 테를 둘렀으며, (중략)”라며 고구려 시대에 다섯 가지 오색비단, 즉 당나라 시대에 처음 언급되었던 오방색을 복식에 차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전통 건축은 일정한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전통 건축은 각 시대마다 독창적인 성격을 가졌었고, 다양한 건축 유형마다 독특한 형식을 가졌었으며, 지역적 차이 역시 매우 크다. 또한 같은 시대의 건축이라 해도 하나의 언어로 평가하기는 어려우며, 사상의 영향에 따라 그
식) 디자인 및 가구 디자인, 실내외 건축 디자인에까지도 응용되어지거나 참고 되어지는 전통기법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자료가 되고 있다.
Ⅱ. 한국전통문양의 개념
전통 문양은 우리 민족의 집단적인 가치 감정이 통념에 의해 고정되고 표상된 제2의 자연 또는 상징적 기호에 의해 표현된 미술
식에서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갖으며, 당시의 변천해 가는 세태와 수요와 관련을 맺고 있다. 당시의 토속적인 한국미는 민화에서도 튼튼한 기반이 되고 있다. 따라서 조선 후기 화단을 두고 볼 때 오방색의 사용이 두드러진 민화의 색채를 고찰함에 오방색 그림의 배경이 되는
전통미술교육(전통미술지도)의 정의
미술교육에 있어서도 아동들에게 우리의 것을 바르게 교육하여야 한다. 서양 미술의 색채들에 더욱 익숙하고 더 잘 아는 현대의 아동들과 교사들에게 우리의 전통미술에 관한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전통오방색을 중심으로 단청, 민화, 의식주에서의 전통의
전통색채의 아름다움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옮겨온 자연색으로서 친화력이 있고 주로 천연재료에 염착이 되므로 은근한 색채의 깊이를 더하여 은은하고 신비로운 색채를 낼 수 있다는 데 있다. 또한 실제 의식주 전반에 걸친 생활과 의식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음양오행에 따라 이루어진 부분이 많으